[ATP] 부상 털어낸 팀, 노르디아 오픈 8강행…루블레프도 16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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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차세대 흙신'으로 불렸던 도미니크 팀(28,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339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노르디아 오픈 8강에 진출했다.
팀은 14일(한국시간) 스웨덴 바스타드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노르디아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구트(34, 스페인, 세계 랭킹 20위)를 2-1(7-6<7-5> 3-6 6-4)로 이겼다.
팀은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만 네 번 준결승에 진출했고 두 번은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할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에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지만 첫 그랜드슬램 우승은 하드코트(2020년 US오픈)에서 이룩했다. 한 때 팀은 '빅3'를 위협할 강호로 평가받았지만 손목 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코트를 떠났다.
올해 복귀했지만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6연패에 그친 팀은 이번 노르디아 오픈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23, 핀란드, 세계 랭킹 43위)를 2-1(3-6 6-1 7-6<7-5>)로 꺾고 14개월 만에 승자가 됐다.
16강전에서 '백전노장' 아구트를 만난 팀은 2시간 40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팀은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세타스티안 바에즈(21,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4위)를 만난다.
2번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 세계 랭킹 8위)는 페데리코 코리아(30,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5위)에게 2-1(0-6 6-4 6-4)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입했다.
루블레프는 라슬로 제레(27, 세르비아, 세계 랭킹 53위)와 8강전을 치른다.
톱 시드인 캐스퍼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5위)는 2회전에서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3,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39위)에게 1-2(4-6 6-3 5-7)로 져 조기탈락했다. 올해 프랑스 오픈 준우승자인 루드는 11일 발표된 ATP 세계 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윔블던에서 2회전에서 떨어졌고 노르디아 오픈에서도 조기 탈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이번 ATP 투어 노르디아 오픈 단식 결승전은 오는 17일 밤 TV채널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에서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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