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N번 볼 결심 속출하는 이유…관객유형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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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입소문 돌풍 속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개봉 직후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은 영화적 매력으로 가득한 박찬욱 표 멜로의 진수로 다채로운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이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랑 이야기다”라고 전했던 만큼 '헤어질 결심'은 연인과 함께 관람할 때 배가 되는 몰입감으로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래’와 ‘해준’이 특별한 호기심을 느낀 첫 만남부터 점차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박찬욱 감독 표 멜로가 연인 관객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의 멜로는 언제나 옳다”(CGV_문*), “마침내 빚어낸 박찬욱 감독 최고의 멜로 영화”(CGV_su****), “<헤어질 결심> 연인이랑 보러 갔다 와서 내 연인과 더 사랑에 빠졌다”(트위터_lo****) 등 매혹적인 스토리에 빠져든 연인 관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탕웨이와 박해일의 남다른 연기 호흡은 물론 이정현, 박용우, 고경표, 김신영 등을 비롯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족 관객까지 매료시켰다. 탕웨이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었으며, 박해일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친절하고 청결한 형사 ‘해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 밖에도 이정현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똑부러지는 '해준'의 아내 '정안' 역을, 박용우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서래'의 새로운 남자 '호신' 역을, 고경표는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해준'의 후배 형사 '수완' 역을, 김신영은 특유의 센스로 '해준'의 새로운 후배 '연수' 역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몰입을 끌어올렸다.
이에 관객들은 “탕웨이와 박해일의 연기, 잔잔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남는다”(메가박스_dj****), “배우 캐스팅이 완벽하다. 충무로 배우들 총출동”(메가박스_yde***), “주말에 엄마랑 <헤어질 결심> 보고 왔는데 엄청 재밌어 하셨다”(트위터_ze****) 등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흥미를 자극하는 영화 속 숨은 요소들에 빠져든 MZ세대 관객의 반응도 뜨겁다. 모래사장의 폭, 만조 시간까지 고려하는 등 제작진의 각고의 노력이 담긴 로케이션과 산과 바다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서래’의 집 벽지 패턴 등은 독창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어 영화 속 곳곳에 존재하는 디테일한 요소들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해석 열풍을 이끌어 내며, 보면 볼수록 배가 되는 재미로 N차 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에 “'헤어질 결심' 보고 해석 영상 보고 다시 영화 보고 이렇게 무한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네이버_yy****), “내 안의 다른 감각들로 세상을 보게 만드는 영화. 미장센은 예술이다”(메가박스_주****), “극장 문을 나서면서부터 복기가 필요한 영화. 그런데 그 복기는 매우 행복한 복기”(메가박스_ks****) 등의 N차관람으로 이어지는 후기도 많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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