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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밝힌 사연甲 졸업사진 뒷이야기 "가난해서 미용실 못 가"('정오의 희망곡')

작성일: 2022.07.20 17:5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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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태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 DB,
▲ 배우 김태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외계+인'의 주역 김태리, 김우빈, 최동훈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김태리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이야기가 다뤄졌다. 해당 사진은 '사연 있는 졸업사진 甲'이라 불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태리는 이에 대해 "5, 6학년 때 찍은 것으로 기억한다. 담임 선생님이 '머리가 너무 긴데 이발하고 오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가난해서 그냥 찍겠다'고 했다"며 "그래서 이렇게 불우해 보이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날에는 졸업사진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면서 "근데 한 동창이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 했다.

그는 "나는 우울해 보여서 (창피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고 영화, 드라마 캐릭터로 봐주니까 배우로서 행복하더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하는 영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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