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플러스, ENA플레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옥순. 제공| SBS플러스, ENA플레이
▲ SBS플러스, ENA플레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옥순. 제공| SBS플러스, ENA플레이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극도로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2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플레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경악한 '옥순의 급발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이른 아침 누군가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더니, 황급히 창문으로 다가간다. 옥순은 이후 뭔가에 홀린 듯 창문 밖을 내다보는데, 급격히 표정이 굳어진다. 옥순의 차가운 모습에 3MC는 "어?"라며 놀라워하고, 특히 데프콘은 "저건 그냥 깬 게 아니라, 화들짝인데?"라며 관심을 보인다. 

옥순은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갑자기 "나 그냥 집에 갈까? 짜증나네…"라며 분노한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은 "나 옥순인데? 내가 굳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지난 연애관을 뒤돌아보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순자는 극도로 흥분한 옥순을 향해 "여기 안에서는 왜 이렇게 사람이 쪼잔해지지?"라며 그의 마음에 공감하는 발언을 한다. 그런데 옥순은 "왜 그런지 알아?"라며 "(이게) 본모습이다. 인간은 원래 극한에 몰리면 바닥의 본성이 튀어나온다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진다.

급기야 옥순은 "광수가 지금 저렇게 하고 있으니까. 이게 다 광수 때문이야!"라며 분노를 폭발시킨다. 6기 영수에 이어 '중도 퇴소'까지 언급한 옥순의 급발진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과연 옥순이 '솔로나라 9번지'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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