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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패러디' 유튜버 우와소 "장애 비하 아냐…법적 대응할 것"

작성일: 2022.07.21 18:04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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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우와소'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우와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패러디했다가 뭇매를 맞은 유튜버 우와소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유튜버 우와소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구독자 6만을 넘겼다는 소식과 함께 "우선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은 악플이 달리고, 5페이지가 넘는 논란 기사가 나면서 이러다 진짜 매장 당하면 어쩌지 하는 공포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와소는 지난 18일 '이상한 와이프 우와소'라는 제목의 쇼츠(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은 아침 밥상을 차리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우영우'(박은빈)의 말투를 따라 하며 남편에게 식사를 권했다. 우와소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폐를 희화화한 게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우와소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시야가 다르니 당연한 일"이라며 "하지만 이는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한 것이 아니며 이들을 이렇게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두는 것은 오히려 그들을 고립시키는 일이다. 맞지 않으면 구독 취소나 차단을 해달라"고 첫 입장을 냈다. 

▲ 유튜브 채널 '우와소' 캡처. 출처| 유튜브 '우와소'
▲ 유튜브 채널 '우와소' 캡처. 출처| 유튜브 '우와소'

우와소는 비난이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자 21일 "처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도를 넘은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우와소는 "저희는 결코 '장애 비하' 콘텐츠를 만들지 않았고, 이런 테러에 가까운 공격에 영상을 내리고 사과를 하게 되면 다수의 폭력에 굴복하는 또 다른 사례가 돼 앞으로도 저들이 크리에이터들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데 도움이 될까봐 이 악물고 버텼다"고 밝혔다. 우와소는 이와 함께 형사사건 위임계약서와 악플 등 수집한 자료 파일을 일부 캡처해 공개했다.

끝으로 우와소는 "제 영상을 본의 아니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영상을 내리거나, 가치관을 바꾸지 않을 거면서 사과만 하는 것은 기만이라 생각해 조금 늦게 사과 말씀드린다. 불편한 콘텐츠에 대해 차단과 외면의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주신다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와소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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