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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님친이 결혼하자 할까봐 홍콩 유학…결국 차였다" 고백('컬투쇼')

작성일: 2022.07.22 17:44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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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빽가, 황보, 코미디언 김태균(왼쪽부터). 출처| YG케이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 가수 빽가, 황보, 코미디언 김태균(왼쪽부터). 출처| YG케이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과거 갑작스레 유학을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친구와 결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돌연 유학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황보는 과거 1년 6개월 동안 홍콩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유학이라기보단, 타지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결혼하자고 할까 봐 겁이 났다. 주변 친구들이 결혼 후 각자의 삶이 없어지는 걸 봤다. 그래서 겁이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도망간 거냐"고 물었고, 황보는 "남자친구한테 '너랑 (결혼)하긴 할 건데 (유학)을 다녀와서 하겠다'고 했다"며 "20대 때는 일만 했으니 공부가 더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계획은 홍콩 한 달 살기였는데, 월세가 엄청 비싸더라. 3개월 계약하면 깎아주고, 6개월 하면 더 깎아주고, 그러다 보니 1년 반 정도 머물게 됐다"고 알렸다.

황보는 "이후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연인도 잃고 돈도 잃었지만, 나름 얻은 게 있어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보는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며,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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