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차예련이 고열로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가운데, 남편 주상욱이 근황을 공유했다.
주상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 골목길에서 촬영 중인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그는 카메라를 향해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차예련은 "더운데 고생 많다. 그래도 멋지다. 힘내"라고 댓글을 달아 애정을 표했다.
앞서 차예련은 전날 40.5℃가 넘는 고열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그는 "늘 웃으려고 하고, 늘 아프지 않기 위해, 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늘 씩씩한 척 애를 썼지만, 내 몸은 내 마음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과로로 인해 치료받았다. 다른 건강상 문제는 없다"며 "치료 후에 다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주상욱은 현재 tvN 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