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 제공|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광수를 둘러싼 옥순와 영숙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광수를 두고 절정에 달한 옥순, 영숙의 ‘로맨스 대전’이 펼쳐진다. 

앞서 옥순, 영숙은 광수를 동시에 데이트 상대로 점찍어, 피할 수 없는 ‘2:1 데이트’를 앞뒀다. 영숙에 이어 광수의 차에 올라탄 옥순은 “잘한 거 맞지?”라고 광수의 확인을 받은 후 “상관없어. 어차피 나는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옥순은 숙소로 돌아와 데이트 준비에 나서고, 방에서 마주친 현숙에게 “예상은 했지만 저 정도로 직진할지는 몰랐다”며 광수에게 올인하는 영숙을 의식한다. 이어 “어린 친구랑 (2대1 데이트) 나가니까 예쁘게 꾸며야겠다”며 꽃단장을 한다.

영숙 역시 옥순을 견제하며, “옷 어떻게 입지?”라고 한 뒤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옆에 있는 순자에게 “아까 차안에서 사탕이 있길래, ‘사탕 먹을래요?’하고 줬더니, ‘이거 내가 준 거야’라고 하더라”면서, 옥순과 있었던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 “어쩌라는 거지? 솔직히 기분 나빴다”라고 토로한다.

순자는 영숙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너무 욕하는 것 같나?”라고 걱정하지만, 영숙은 “난 욕한 거 맞는데”라고 인정하고 나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마저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살벌한 기싸움에 이이경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와, 너무 재밌다!”라고 혀를 내두른다.

한편 광수와 ‘2:1 데이트’를 앞두고 옥순은 전의를 불태운다. 그는 “파이팅 해야지. 을지로 김사랑 언니!”라며 스스로를 격려하지만, 반면 영숙은 “아예 안 나가고 싶어. 너무 답답해”라고 괴로워하다 급기야 “힘들다”며 눈물을 쏟는다. 

‘나는 솔로’는 지난 3일 방송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을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4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광수를 사이에 둔 옥순과 영숙의 숨막히는 2대1 데이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 결과는 10일 오후 10시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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