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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전채은, 지창욱과 공조 성공…안방 울린 혼신의 오열

작성일: 2022.08.26 11:2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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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채은. 출처|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캡처
▲ 전채은. 출처|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채은의 '맘찢 복수'가 시청자들의 눈물까지 터트렸다.

지난 24,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에서는 유서진(전채은)이 남자 친구 곽형준(여원)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윤겨레(지창욱)와 공조해 복수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유서진은 고등학생에도 어른들이 많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내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 과거 가족과 관련된 거짓 소문으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된 유서진은 이후 학교보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이 가운데 유서진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던 유일한 또래 친구이자, 남자 친구인 곽형준이 자신과 통화를 하던 중 음주 운전을 하던 차에 치이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자 큰 충격을 받게 됐다. 

유서진은 죽을 수도 있는 그가 마지막 소원으로 복수를 빌었다며 팀 지니 강태식(성동일)에게 소원을 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결국 뜻이 맞는 윤겨레와 함께 이를 실행하게 됐다.

유서진은 가해자 딸 지우(옥예린)를 이용해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그는 딸이 다니는 학교로, 윤겨레는 가해자의 병원을 찾아갔다. 영상 통화로 두 사람을 연결한 유서진은 딸의 친구들 앞에서 가해자의 범죄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해코지할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나 사실은 혼자 화장실에서 위협하는 척만 했고, 통화가 끊긴 뒤 홀로 서럽게 눈물을 토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가해자인 아빠 대신 사과를 하는 딸 지우의 행동에 "내가 너한테 잘못한 건데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라며 꼭 끌어안고 목 놓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극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채은은 혼신의 오열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복수를 다짐했지만, 결국 죄책감을 느끼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은 또 다른 폭력의 피해자인 유서진의 여린 심경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전채은은 팀 지니 멤버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부터 10대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풋풋하면서도 발랄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계속될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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