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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됐다던 량현 "황당하고 어이없다"…량하 "형제 싸움붙여"

작성일: 2022.09.04 06: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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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량현(왼쪽) 량하. 출처|량현, 량하 인스타그램
▲ 량현(왼쪽) 량하. 출처|량현, 량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인조 듀오 '량현량하'로 활동했던 쌍둥이 형제 량현과 량하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량현량하의 동생 량하가 출연해 형 량현과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는 사연을 공개했다.

앞서 량하가 "량현과 2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량현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고 밝히는 한편 현재 량현의 휴대폰이 착신 정지 상태임이 담긴 예고도 주목받았다. 

방송 다음날인 2일 량하는 "천사본방? 내가 량현이를 왜 찾아? 자기 꺼 잘하고 있어서 응원한다 계속 얘기했는데 왜 찾는다로 끝까지 방송을 다 편집하는지"라며 "량현이 폰 정지 아니다 '일시정지' 시켜둔거다라고 했는데 자막부터 기사까지 정지당했다고 불쌍하고 몰고. 진짜 어이 없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형제 싸움붙이는 방송인가. 열심히 살고 준비 잘하고 있는 나 그리고 량현이 불화설 만들고 진짜 뭐지?"라고도 썼다. 

량하는 방송 전부터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예고 공개 이후 "잘못된 방향으로 결국 편집한 듯한데. 어그로 끌려고 그래도 이건 아닌데"라고 우려하며 "연락은 안되는 게 아니라 그냥 아티스트로서 존중하기에 기다려주고 응원하는 게 '이게 원래 우리 성향이다'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오히려 불화설을 만들려 하는 이번 방송쪽에 실망이다"라고 SNS에 글을 남긴 바 있다.

방송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던 량현도 직접 SNS에 글을 남겨 입장을 밝혔다. 량현은 3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글을 쓰며 "참 황당하고 어이가없네.. 디엠도 있고 원하면 얼마든지 연락가능한데 왜 나랑 연락이 안되는거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난 인스타 비공개도 아닌데.. 할말하않 아직도 난 참는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을 보고 쓴 지인들의 댓글에 "별일 없었는데 어제오늘 갑자기 DM 테러 당하는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1987년생 일란성 쌍둥이인 량현량하는 2000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댄스 듀오로 데뷔, '학교를 안 갔어'를 히트시키며 귀여운 이미지와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약 1년간 무대를 누비다 활동을 중단했다. 

▲ 출처| MBN '특종세상' 예고편 캡처
▲ 출처| MBN '특종세상'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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