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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둘째 사산 후 절절한 아빠 심경…"내 딸 심장소리 들려"[전문]

작성일: 2022.09.05 15: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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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부부. 출처| 박시은 인스타그램
▲ 배우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부부. 출처| 박시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사산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 딸의 예정일에 절절한 슬픔을 토로했다.

진태현은 5일 "우리 아이가 떠난 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출산 예정이었던 태은이(태명)가 사산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그는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소리가 들린다"라고 했다.

이어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 속 너의 심박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서서 눈물 흐르는 순간들이 나에겐 보석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라며 "앞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예정이 아닌 확정이 되는 순간을 선물해야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진태현의 글 전문이다. 

우리 아이가 떠난지 20일, 그리고 오늘 9월 5일 우리의 예정일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엄마 아빠가 기억한다. 하늘과 바람 모든 곳에서 마주하지 못한 내 딸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같이하자 같이가자 같이걷자, 이 모든 시간 함께하자. 기억속 너의 심박소리에 아빠가 발걸음을 맞출게. 이젠 멈추지 말자. 

가만히 서서 눈물 흐르는 순간들이 나에겐 보석같은 경험이며 이상하지만 감사하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어간다. 

앞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예정이 아닌 확정이 되는 순간을 선물해야겠다. 

그래도 기억하자
오늘 202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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