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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황정민-하정우, 이젠 안방에서 만난다[이슈S]

작성일: 2022.09.10 08: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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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강호, 황정민, 송강호. 제공| 샘컴퍼니, ⓒ곽혜미 기자
▲ 배우 송강호, 황정민, 송강호. 제공| 샘컴퍼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송강호, 황정민, 하정우… 충무로를 대표하는 '무비스타'들이 안방에 얼굴을 비춘다.

여러 천만 히트작을 흥행배우이자 연기파 배우인 이들은 그간 영화에 집중하면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일등공신들이다. 최근 들어 영화감독, 배우들의 스크린 진출, OTT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영화계 대표 배우라 불러 손색 없는 이들까지 이 흐름에 몸을 맡겼다. 

송강호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한국영화의 상징적 배우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으로 칸영화제와 아카데미의 최고상을 석권했으며 영화 '브로커'로 대한민국 최초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전 세계 평단은 물론 관객으로부터도 굳은 지지를 받는 스크린의 스타다. 그가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드라마 '삼식이 삼촌'이다.

연기 인생 32년간 연극 무대 혹은 영화를 통해서만 관객을 만났던 송강호는 영화 '1승', '거미집'으로 연달아 인연을 맺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극본을 맡게 되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TV와 OTT를 막론하고 모든 플랫폼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황정민, 하정우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이미 만났다. 황정민은 2020년 JTBC '허쉬' 이후, 하정우는 2007년 MBC '히트' 이후로 무려 1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하는 것은 '수리남'이 최초이며, 글로벌 OTT 오리지널 진출은 둘 모두에게 처음이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리남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의 나라에서 한국인 마약왕을 국정원이 쫓고, 민간인 사업가가 작전에 투입되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매력을 느낀 하정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함께하며 신뢰가 두터운 윤종빈 감독에게 작품을 제안했고, 감독이 이를 받아들여 넷플릭스 시리즈로 구체화됐다는 후문. 여기에 윤 감독이 연출한 '공작'을 함께한 황정민이 의기투합하며 하•황의 만남 또한 성사돼 지금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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