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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부터 70대까지…연예계 '늦둥이 아빠' 대세[이슈S]

작성일: 2022.09.29 08:0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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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신현준, 김원준(왼쪽부터),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김구라, 신현준, 김원준(왼쪽부터),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연예계에 늦둥이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백살에 금쪽같은 자식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행복을 맛본 스타들이 우르르 생겨났다. 

'50대 늦둥이 아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방송인 김구라다. 김구라는 2021년 9월 12세 연하 아내와 사이에서 늦둥이 딸을 얻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51세.

김구라는 2020년 교제 중이던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생활 약 1년 만에 둘째 딸이 태어난 것. 김구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생겼다"며 "즐겁고 좋은 일이다. 내 입장이 쑥스러운 상황도 있어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구라의 딸은 최근 첫돌을 맞았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늦둥이 딸의 돌잔치를 언급하는 등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김구라의 첫째 아들이자 가수인 그리는 23살 터울 여동생의 돌잔치에 참석해 "안녕 동생!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배우 신현준도 50대에 늦둥이를 본 스타 중 한 명이다.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와 결혼했다. 2016년 민군 준과 2018년 예준 군을 얻었고, 지난해 5월 딸 민서 양이 태어나며 '50대 늦둥이 본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신현준은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하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신현준의 SNS에는 딸 민서 양으로 가득 채워졌다. 아들만 둘이었던 그는 딸 육아에 푹 빠진 듯 딸의 매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민서 양의 사진 대부분은 아빠에게 안겨있기도 하다.

현재 신현준은 딸을 비롯해 두 아들과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단란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 출처| 지누 인스타그램
▲ 출처| 지누 인스타그램

2021년 3월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웨딩마치를 올린 가수 지누는 결혼 5개월만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50세에 초보 아빠가 된 지누는 SNS를 통해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임사라 변호사 역시 "내 뱃속에 이런 귀요미가. 지누&사라 주니어"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이후 지누는 SNS 프로필을 아들과 찍은 사진으로 변경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 김용건. 제공| MBC
▲ 김용건. 제공| MBC

70대 중반에 아들을 본 스타도 있다. 김용건은 76세였던 지난해 13년간 교제한 39세 연하 여성과 사이에서 셋째를 가졌다.

두 사람은 임신,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나, 극적으로 화해하며 11월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올해 3월 김용건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늦둥이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마치고 호적 입적 절차를 밟았다. 김용건은 늦둥이 아들 양육을 위한 생활비 지원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김원준이 '50대 늦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2016년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한 그는 지난 12월 둘째딸을 얻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원준을 1973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김원준은 최근 방영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해 "둘째가 예동이(태명)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예쁜 공주님이다. 열심히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김원준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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