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전 멀티골을 터트린 잠보 앙귀사.
▲ 전반전 멀티골을 터트린 잠보 앙귀사.
▲ 경기 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받은 김민재. ⓒ세리에A 공식
▲ 경기 전 세리에A 9월의 선수상을 받은 김민재. ⓒ세리에A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나폴리는 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리는 토리노와 2022-23시즌 세리에A 8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다.

올 시즌 나폴리는 5승 2무 승점 17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리노는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9위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췄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안드레 프랑코 잠보 앙귀사가 중원을 구성했다. 마리오 후이와 지오바니 디 로렌초가 윙백에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알렉스 메레트가 꼈다.

나폴리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잠보 앙귀사가 높은 제공권을 이용해 헤더 골을 터트렸다.

5분 뒤에는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앙귀사가 멀티골로 나폴리에 2-0 리드를 안겼다. 드리블 돌파로 상대 측면을 허물더니,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됐다. 37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하프라인부터 문전까지 치고 들어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리노가 맞받아쳤다. 44분 안토니오 사나브리아의 문전 슈팅이 나폴리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나폴리의 3-1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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