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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신작대전, BIFF에서 터졌다…'글리치'·'욘더'·'커넥트'·'약한영웅'[초점S]

작성일: 2022.10.08 09: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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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치, 커넥트. 출처ㅣ넷플릭스, 디즈니+
▲ 글리치, 커넥트. 출처ㅣ넷플릭스, 디즈니+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보다 치열한 OTT 신작 시리즈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5일 개막한 가운데,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9편의 OTT 드라마 신작들이 온스크린 섹션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 등 국내 주요 서비스들이 자신있게 신작들을 내보이며 영화제를 통해 치열한 홍보 전쟁을 펼치는 중이다.

먼저 넷플릭스는 이번 영화제에 '글리치'와 '썸바디' 두 작품을 공개했다. 7일 오후 4시 공개된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 전여빈 류경수. 제공|넷플릭스
▲ 전여빈 류경수. 제공|넷플릭스

이번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전여빈, 그리고 나나가 주연을 맡아 색다른 매력과 풍성한 볼거리를 전하는 작품이다. 더불어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1월 18일 공개를 앞두고 이번 영화제에서 일부 회차를 공개했다.

▲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곽
▲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곽

티빙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욘더'와 이충현 감독의 단편 '몸값'의 장편 시리즈를 내놨다. '욘더'는 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신하균과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의 출연으로도 눈길을 모으는 작품이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확장됐다. 원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조기매진되면서 상영 일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 진선규 전종서 ⓒ곽혜미 기자
▲ 진선규 전종서 ⓒ곽혜미 기자

디즈니+는 야심작인 '커넥트'를 내놨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번 작품은 정해인과 고경표, 김혜준이 주연을 맡고, 일본 장르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특한 매력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 미이케 다카시 감독 정해인 김혜준 고경표 ⓒ곽
▲ 미이케 다카시 감독 정해인 김혜준 고경표 ⓒ곽

또한 웨이브의 야심작인 '약한영웅 Class1'은 넷플릭스 D.P.의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서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를 담았다.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주연을 맡아 상영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지훈 이연 최
▲ 유수민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박지훈 이연 최

이밖에 왓챠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소개하며 이번 온스크린 섹션에 참여했다.

이처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일부 회차를 선공개하고 프로모션에 나선 다양한 시리즈 작품들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영화제로 변모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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