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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주혁 "2년 전 촬영한 작품, '많이 어렸구나' 싶어"

작성일: 2022.10.12 16:5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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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의 남주혁. 제공ㅣ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리멤버'의 남주혁. 제공ㅣ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하며 느끼는 감회를 전했다.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남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남주혁은 작품을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인규 역으로 처음 시나리오 받고 감독님께 상의 드렸을 땐 '20대 청년처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기하는 와중에 '참 쉽지 않구나'라는 것도 많이 느꼈다. 인규란 인물을 연기하면서 인규의 감정으로도 한 번 따라가보면 재밌겠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해보고 싶었다. 과연 인규라면 필주를 어떻게 바라볼까. 좀 더 심플하게, 너무 많은 생각하지 않고 심플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 2년 만에 개봉하게 되는 이번 작품에 대해, 남주혁은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를 오늘 '리멤버' 보면서 생각했다. 그 때 당시에도 요즘 돌이켜보고 있다. 정말 많이 현장에서 느끼고 열심히 촬영을 했다. 시간이 지나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화면 속에 있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어렸구나' 생각이 잠시나마 들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기적으로는 지금도 그렇고, 이전에도 그랬다. 현장에서 늘 집중했고 저 역시도 제가 나온 작품을 잘 보지 못하는 성격이니까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 만큼은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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