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테이크 원' PD "비, 청와대서 하고 싶어해 어렵게 섭외…실패하면 다 죽는다고"

작성일: 2022.10.13 11:47 장다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학민 PD ⓒ곽혜미 기자
▲ 김학민 PD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테이크 원' 김학민 PD가 촬영 장소였던 청와대를 어렵게 섭외했다고 밝혔다.  

김학민 PD는 1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테이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학민 PD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가수를 모셔서 공연을 하게 되면 '어떤 곡을 들어야 하나'라는 상상을 많이 한다. 역으로 생각해봤다. 그런 가수들에게 '당신이 죽기 전 한 곡만 불러야 한다면 어떤 곡을 부르고 싶냐'고 물어보고, 우리는 그 무대를 준비하고. 그 무대가 끝이 나면 무대를 부숴버리는, 과격한 표현으로는 미친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가수 비는 한국 사람들도 잘 알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대표적인 공간을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알리고 싶다는 뜻으로 막 개방된 청와대에서 대중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김학민 PD는 "비가 청와대를 알리고 싶다는 의견을 내셨다. 우리는 아티스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나까 어렵게 섭외해서 진행했다. 잔디부터 본관 내부에 손상이 가지 않게 되게 많이 노력했다. 최대한 손상 안 가게 보존하면서 진행하는게 가장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테이크 원'에서 가장 의지가 강하고, 의욕이 강한 두 아티스트가 악뮤와 비였다. 비가 늘 '실패하면 다 죽는거다'라고 하셨다. 또 '모두가 죽는거다'라고 하셨다. 우리 스태프들이 죽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다.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의 뮤직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악뮤를 비롯해 조수미, 임재범, 유희열, 박정현, 비(정지훈), 마마무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이크 원'은 오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