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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길...” 준PO 나서는 키움, 홍원기 감독이 드러낸 신뢰[SPO 준PO]

작성일: 2022.10.16 12:1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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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키움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덕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한다.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선발 카드인 안우진이 출격하는 가운데, 사령탑은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로 나선다. 명실상부 리그 최고 투수로 우뚝 선 안우진은 30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여기에 224탈삼진을 잡아내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2위에 올랐다.

다만 kt전 상대 전적은 좋지 않다.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11를 기록했다. 홍 감독은 “안우진이 제일 강한 투수다. 길게 던져주는 게 좋은 그림이다. 선수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즌내내 이지영과 호흡도 좋았다. 특별하게 주문한 건 없다”며 안우진에게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단기전인 만큼 불펜 운용도 중요하다. 키움은 올 시즌 불펜진이 1이닝씩 끊어 던졌다. 이른바 ‘1이닝 책임제’로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계획을 수정했다. 상황에 따라 다른 투수를 내세울 생각이다. 홍 감독은 “이닝 책임제보단 바로 교체하는 플랜을 세웠다”고 말했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홍 감독은 키플레이어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모두가 잘했으면 좋겠다. 특별하게 키플레이어를 꼽을 수 없다”며 선수들에게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의 가장 큰 무기는 젊은 선수들 패기다. 단기전의 중압감 따져보면 얼마나 냉정하냐가 중요하다. 패기와 힘을 믿고 간다면 할 수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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