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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또 비겼다'...맨유, 첼시와 1-1 무승부

작성일: 2022.10.23 03:26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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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미루(왼쪽)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카세미루(왼쪽)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경기 막판 치열한 공방전 끝에 또 한 차례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2020년 7월 이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초반 맨유의 공격이 더 매서웠다. 직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28개의 슈팅을 퍼부었던 맨유는 이날도 공격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맨유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여러 차례 첼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첼시의 수비가 견고했다. 최전방에 나선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반 33분 중원에서부터 돌파한 후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첼시는 역습을 노렸다. 빠르게 공을 소유권을 빼앗아 와 전반 39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간결한 터치로 방향만 바꿔 슈팅으로 연결시켜봤지만 골대 살짝 옆으로 흘렀다.

마지막 아쉬운 득점 찬스도 놓쳤다. 4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박스 안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은 그대로 골대 옆 전광판에 꽂히면서 전반전 점수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맨유는 악재를 맞았다. 첼시가 맨유 진영에서 돌파하던 상황. 라파엘 바란이 상대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쭉 뻗은 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한참을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바란은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나갔고, 빌토르 린델로프가 대신 투입됐다.

결국 약 85분 간 유지된 점수의 균형은 조르지뉴의 발끝에서 깨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반칙이 지적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팀에 리드를 안겼다.

맨유도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추가 시간 카세미루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이 터지며 또다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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