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진호 "덕분에 덜 외롭고 덜 헤맸다…나누며 노래하겠다" 자필 결혼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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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36)가 결혼식을 올리며 자필 소감을 남겼다.
김진호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인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SG워너비 동료 이석훈 김용준이 사회를 맡았다.
김진호는 결혼식에 앞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축가로 부를 '결혼사진'이 이날 낮 발매된다며 "오늘 결혼식장에 함께 하지 못할 여러분 제가 오늘 불러줄 축가 나눠드리고 싶었어요. 같은 공간에 있다 여겨주세요. 오늘, 그 마음 받으며 결혼 행진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동시에 그가 공개한 자필 편지에는 "함꼐 웃고 울어준 여러분.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방안에서, 노래방에서, 어디선가 제 노래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자라왔습니다. 덜 외롭고 덜 헤매었습니다. 나눠주신 추억과 사랑을 마음 나침반 삼아 살겠습니다. 여러분께 많은 날들을 기대있습니다. 나누며 노래하겠습니다. 사랑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2.10.23. 김진호"라고 쓰여 있다.
김진호는 이날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했다. '결혼사진'은 '가족사진'에 이어 10년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김진호 예비 신부의 목소리도 깜짝 등장했다. 이 곡은 특히 김진호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에서 부르려 만들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진호는 1986년생으로,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에 '소몰이 창법'을 유행시켰다.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아리랑', '살다가', '죄와 벌' 등 SG워너비 히트곡 외에도 '가족사진' 등 솔로곡으로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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