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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반년 만에 결국…'9년 열애' 손민수♥임라라, "임시 결별" 선언

작성일: 2022.10.24 10:08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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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민수와 임라라. 출처|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 손민수와 임라라. 출처|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9년째 열애 중인 개그맨이자 크리에이터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잠시 헤어진다.

두 사람은 23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올린 영상을 통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당분간 손민수 혼자 콘텐츠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엔조이커플 6년하며 이렇게 공지도 없이 오래 영상을 올리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며 그 이유를 "크게 싸웠다"고 고백했다.

임라라는 "동거가 처음이라 싸울 거리가 많이 생기더라. 너무 같이 붙어있고 예민하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크게 싸웠다. 풀어야 하는데 이야기 하다 더 싸우게 됐다"고 갈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임라라는 "회의를 하다가 손민수에게 '언제 가장 행복했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망설이더라. 섭섭했다"고 토로했다. 

성향의 차이를 짚으며 서로에 대한 미안함도 내비쳤다. 임라라는 "손민수는 자기 효능감이 중요한 사람이고 나는 안정감이 중요한 사람"이라며 "난 쉬어야 하는데 손민수는 계속 무언가를 하려 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라라는 집에서 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라라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손민수는 혼자 채널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두 사람은 해당 영상에 댓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을 지켜 나가는 것"이라며 "바쁘고 서로 예민한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 다툰다고 해서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사랑하는 건 변함없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맞춰 나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찾사-레전드 매치' 등에 출연했다. 9년째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올해 3월 동거를 시작했다.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구독자수는 약 22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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