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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쓰는 게 잘 안돼"…배달앱 중독+옷 쇼핑에 '빚 1000만원'('물어보살')

작성일: 2022.11.08 10:4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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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달 음식 때문에 빚까지 지게 된 의뢰인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190회에서는 31살 의뢰인이 씀씀이가 너무 헤퍼서 상담 받기 위해 보살들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무슨 일로 왔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의뢰인은 "씀씀이가 헤퍼서 빚이 생겼는데,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돈을 안 쓰면 돼, 들아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씀씀이가 구체적으로 어떤데"라고 묻자, 의뢰인은 "일단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고, 옷에도 많이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식이랑 배달비 등을 다 합치면 월 60~70만원 정도다. 옷은 몇 벌 안 사지만 40~50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150~19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다는 의뢰인은 "빚은 1000만원 정도 있다"라며 "카드 대금의 일부만 내고 이월하다 보니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상담 받으러 왔다"라고 했다. 

의뢰인은 배달 음식을 시키면 주로 치킨, 찌개, 고기 등을 시켜 먹는다고. 배달앱을 확인하자 5~6월 두 달간 치킨 7번, 찌개 9번, 고기 6번을 주문했다. 특히 하루 두 번 주문은 기본이고, 하루 세 번 주문도 제법 있었다. 그 외 주문도 다 합치면 5~6월 배달 음식 주문 총 57회로 156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출처| KBS조이

서장훈이 "배달 음식 끊으려고 노력한 적은 있냐"고 묻자 의뢰인은 "있다. 앱을 한번 지웠었다. 배달 음식 안 먹고, 배달 어플 안 보고 하니까 5kg 정도 감량도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이수근은 "건강해지면서 돈도 굳고 1석 2조긴 한데"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어플을 깔아서 시키고 있다는 것 아니냐"며 "돈을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엄마랑 입맛이 안 맞고, 고기를 좋아하더라도 엄마가 저녁 해주는 걸 먹고, 옷은 그동안 사 놓은 거 많지 않느냐. 돌아가면서 입어라. 패션쇼 나가는 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까지 옷을 사냐. 돌아가면서 입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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