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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아니라 현실…민지영, 이혼서류 쓰고 '오열' "너무 사랑해 놔주고파"[종합]

작성일: 2022.11.14 06:4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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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영(오른쪽) 김형균 부부. 제공|MBN '뜨겁게 안녕'
▲ 민지영(오른쪽) 김형균 부부. 제공|MBN '뜨겁게 안녕'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사랑과 전쟁' 민지영이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과 협의이혼서를 썼다며 눈물을 쏟는다. 

14일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유진X은지원X황제성이 ‘안녕하우스’를 방문한 두 번째 게스트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사연을 나눈다. 

부부가 쓴 협의이혼서를 먼저 공개한 민지영은 남편 김형균과 등장, "(협의이혼서를) 대신 제출해 주셔도 감사하다. 올해 8월초 합의 하에 사인을 한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민지영은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 너무 사랑해 놔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남편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민지영은 "5년 동안 너무 참았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 결혼 후 5년이었더라"라고 고백해 우려를 안겼다. 김형균은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민지영은 "도망가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김형균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조그밍라도 있다면"이라고 말해 또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민지영은 2018년 1월 1살 연하 홈쇼핑 쇼호스트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민지영은 두 번의 유산을 겪고 갑상선암 수술, 오토바이 사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 출처|MBN '뜨겁게 안녕' 예고 캡처
▲ 출처|MBN '뜨겁게 안녕' 예고 캡처

최근 오토바이 사고 당시 이야기도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에서 민지영은 "밥을 다 먹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우당탕탕 사고가 난 거다. 늘 가는 길인데 위험한 길도 아니었는데 공사를 하고 있었다. 공사장 표지판을 보고 남편이 차선을 바꾸는데 바퀴가 걸려서 끔찍한 사고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짧은 순간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친 가운데 민지영이 정신이 든 것은 남편의 외침 떄문이었다고. 민지영은 "갑자기 '자기야' 하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봤더니 신랑이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달려오는 차를 막고 있더라"라며 "그때는 '남편이 안 다쳤구나' 생각했는데 내가 다친 건 다친 것도 아니었다. 온 몸이 다 쓸려서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그런데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마음이 좀"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지영이 왜 협의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는지,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사연은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을 통해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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