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안 선다…"인권 문제 해결해야"
작성일: 2022.11.14 11:0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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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영국 출신 팝가수 두아 리파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알렸다.
두아 리파는 13일(현지시간) "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지만, 나는 무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공연에 관해 어떤 조율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멀리서 영국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을 때 내걸었던 인권 공약을 모두 이행할 때 (카타르에) 방문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두아 리파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샤키라 등이 개막식 축하 무대에 오른다는 추측들이 나온 바 있다. 이중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정국이 혼자서 개막식 축하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한편 카타르는 최근 인권 문제가 불거졌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참여했던 이주 노동자들의 노조 결성을 금지하고 차별, 착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영국 가디언지는 경기장 건설에 투입된 노동자 중 670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카타르 정부가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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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희 기자 iamvictoria@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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