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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얻었다"…옥주현,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으로 얻은 깨달음

작성일: 2022.11.14 15:5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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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 옥주현.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옥주현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0주년 기념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 매력을 지닌 '토드(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12년 한국 초연부터 매 시즌 엘리자벳을 연기한 옥주현은 10주년 공연에도 올라 '옥엘리'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서울 공연을 마친 옥주현은 "'엘리자벳' 국내 초연 연습하기 전에도 '나는 무엇을 표현해야 하나'란 고민이 많았다. 이 작품을 하면서 삶에 투영되기도 하고, 치유를 받기도 했다. '엘리자벳'은 그만큼 저한테 철학적인 작품"이라고 연기자로서 느낀 고뇌를 드러냈다. 

이어 옥주현은 "'엘리자벳'은 모두가 각자의 외로움을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자유는 무엇인지, 생각의 씨앗을 심어주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엘리자벳'을 통해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엘리자벳'은 23일부터 연말까지 부산, 천안, 전주, 대구, 수원, 성남 총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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