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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민국이, 재아…잘 자란 귀요미들, 이제 감동을 주네[이슈S]

작성일: 2022.11.20 12: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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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출처| 송일국 인스타그램
▲ 배우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출처| 송일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귀엽기만 한 줄 알았던 꼬꼬마들이 이렇게 든든하게 컸다. 스타의 자녀들이 등장한 본격 예능 프로 출신들이 남다른 성장기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 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국 등의 듬직한 면모가 연일 화제다.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나온 지가 엊그제 같은 이들 2세들은 '언제 이렇게 컸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폭풍 성장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고 있다.

▲ 송일국 아들 '삼둥이'. 출처ㅣ송일국 SNS
▲ 송일국 아들 '삼둥이'. 출처ㅣ송일국 SNS

'슈돌'에 출연해 '국민 랜선 조카'로 통한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최근 알려졌다. 송일국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삼둥이가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다. 발 사이즈는 265mm, 키는 160cm 가까이 된다"라며 폭풍성장을 알렸다. 

또 송일국은 삼둥이가 여전히 개성이 넘친다며 "첫째 대한이가 밀리터리 마니아다. 벌써 여자친구도 있다. 둘째 민국이는 제 머리 꼭대기에 있다. 민국이가 아빠 흰머리가 많다고 얘기하더라. 너희가 아빠 속을 썩였기 때문이라고 했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으시다고 말했다. 만세는 여전히 사고뭉치다"라고 한 명씩 소개했다. 

여느 또래들과 달리 휴대전화도 없이 무전기를 가지고 다닌다는 이들 쌍둥이의 '친구같은' 우애도 새삼 주목받았다.

▲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왼쪽), 이재아. 출처| 이재시, 이재아 인스타그램
▲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이재시(왼쪽), 이재아. 출처| 이재시, 이재아 인스타그램

이동국의 첫 번째 쌍둥이 딸들인 이재시, 이재아 역시 폭풍성장 했다. 2007년생인 재시와 재아는 '슈돌'에 출연할 당시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현재 재시는 모델로,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빠, 엄마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큰 키와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재아는 최근 무릎 부상 재발로 수술대에 오르게 된 근황을 전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했다. 재아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들려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저는 작년 12월 무릎 쓸개 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했지만, 또다시 무릎 부위의 부상이 재발되어 내일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면서 수술 소식을 담담하게 전했다.

엄마 이수진 역시 재아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동계훈련 시작해서 다쳤으면 코치님이 얼마나 죄책감에 힘들었을까 걱정하며 지금 다쳐서 다행이라 말하는 바보같고 어리석은 재아 때문에 더 마음이 아프고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간다"며 "지금 수술 중인 재아를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했다. 운동선수로서 단단한 멘탈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출처| 김민국 인스타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울보 민국'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벌써 19살이 됐다. 그는 2004년생으로 17일 진행된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었다. 

그는 수능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 어린시절 사진과 함께 "어릴 적부터 공부가 체질이었단 말은 못했다. 그래서 제 선배님들과 지금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공부하는 제 동기들이 누구보다도 멋있고 존경스럽다"며 친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올해가 남다른 건 역시 어쩔 수 없다. 19년간 넘겨지던 페이지에 점을 찍는 부분이다. 그 의미가 어떠한지는 저보다 몇갑절은 더 아시겠지만 내일 찍을 그 점은 책이 끝나는 마침표가 아닌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변환점이자 화살이 뚫고 갈 과녁점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 또한 잊지 않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민국이의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민국이 보고 웃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울리다니"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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