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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김민재 세계 최고의 선수 될 것"…발롱도르 수비수도 인정

작성일: 2022.11.21 14: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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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
▲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김민재(26)가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1926'은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출신의 센터백으로 발롱도르를 따낸 파비오 칸나바로(49) 인터뷰를 전했다. 칸나바로는 김민재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몇 년 동안 그의 경기를 봤다. 그는 당시 중국에 있었다. 우디네세는 나에게 정보를 묻기 위해 전화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칸나바로는 2014년부터 중국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중국 대표팀 감독까지 맡았다. 중국 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을 터. 김민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징 궈안에서 뛰었다. 당시 칸나바로는 김민재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그가 카타르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버질 판 데이크(네덜란드)가 활약하는 모습이 궁금하듯이 클럽과 대표팀의 활약은 별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한 김민재는 올해 7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1805만 유로(약 251억 원)로 이적하며 칼리두 쿨라발리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새로운 리그와 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9월 라치오와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나폴리의 무패 행진을 이끄는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로써 김민재는 2019-20시즌부터 시상이 이뤄진 세리에 A의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국적 선수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후 기세도 대단하다. 그는 올 시즌 총 20경기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데뷔 무대를 가진다. 그는 여러 국제무대 경험에도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했다. 그는 "팀에 헌신할 준비가 돼 있고 많은 희생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첫 월드컵 출전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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