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O1. 제공ㅣ웨이크원
▲ 그룹 TO1. 제공ㅣ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TO1(티오원)이 9인 9색 악동 바이브로 돌아온다.

티오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업투유'(UP2U)를 발매한다. 지난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이 낫??'(WHY NOT??)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보다.

전작 '와이낫??'을 통해 안될 거라고 말하는 세상을 향해 유쾌한 물음표를 던졌던 티오원은 신보 '업투유'를 통해 '지루하고 답답한 분위기, 틀에 박힌 시선들,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사랑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앨범을 듣는 '너'의 의지에 달렸다'라는 명쾌한 해답을 전한다.

타이틀곡은 '얼음 땡'으로 순수한 악동들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록 펑크 기반의 신나는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익살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이번 앨범 콘셉트를 고스란히 표현해 낸 인트로 '트러블 메이커'(Troublemaker), 순수한 악동의 직진 고백을 파워풀한 에너지로 담아낸 '루드 보이'(Rude Boi), 타이틀곡 '얼음 땡'의 프리퀄 스토리를 담아낸 '레트로 러브'(Retro !ove), 티오원표 청량 이지리스닝 팝 트랙 '필 인'(Fill In) 등 5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운다.

무엇보다 멤버 제이유와 찬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제이유는 '루드 보이' 랩 메이킹에, 찬은 '레트로 러브' 작사와 작곡, 편곡 등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곡을 앨범에 수록해 티오원만의 색채를 입혔다.

티오원은 앞서 스케줄 포스터, 트랙리스트,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앨범 스니펫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사운드가 예고된 것은 물론,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티오원 네 번째 미니앨범 '업투유'와 타이틀곡 '얼음 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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