뱉은 말 지킨 '65억 건물주'…강민경, 지조있는 1억5000만원 기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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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2022년 유튜브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튜브 운영 목적이 수익 창출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채널 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억 5000만 원을 연세 세브란스병원에 기부했고 밝혔다.
강민경은 "벌써 12월이다. 나한테는 보통의 한해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100만 구독자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고 인사했다.
이어 "예전에는 영상을 한 달에 하나 간헐적으로 올리곤 했는데, 코로나19가 시작되고 공연이 현저하게 줄면서 유튜버의 본업화가 시작됐다. 못해도 2주에 하나씩은 꼭 올리려고 노력했다. 올해 조회수 수익이 기대된다"면서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강민경에 말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거둔 유튜브 수익은 1억 4761만 원. 그는 "이 수익은 구독자 여러분이 시청해줘서 생긴 수익이다.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려고 한다"며 후원자명 '걍밍경 채널 구독자 일동'으로 1억 5000만 원을 즉시 기부했다.
강민경은 "우리 연말에 다 같이 좋은 일 한 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결실이 투명하게 쓰여서 어린아이들,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민경은 2019년 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브는 팬들과 소통 창구이지,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0년에도 유튜브 수익 25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자신의 지조를 지키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는 강민경에게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한 강민경은 '미워도 사랑하니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8282', '사랑과 전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가수 활동 외에도 패션 브랜드 CEO,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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