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안영미. 출처|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 영상 캡처
▲ 코미디언 안영미. 출처|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의 '가슴 부심'에 남편 '깍쟁이 왕자님'도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는 미국 LA로 휴가를 떠난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영미는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받게 됐다면서 미국 LA에서 남편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따스한 햇볕과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취한 안영미는 갑자기 대로변에서 상의를 벗겠다며 옷을 탈의하는 시늉을 했다. 이에 남편은 "안 된다. 내려라"고 단호하게 막아섰다.

그러나 안영미는 "(다른 사람들도) 다 벗고 다니는데"라며 투정을 부렸고, 남편은 재차 "(옷) 내리라"며 만류하다 안영미의 애교에 못 이겨 결국 "마음대로 하라"고 자포자기했다. 냉큼 맨투맨 티셔츠를 벗어 던진 안영미는 안에 받쳐 입던 크롭 티셔츠까지 벗겠다고 해 남편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안영미의 돌발 행동은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상의를 탈의하며 "미국 여자들한테 질 수 없지" "이게 바로 K가슴이다"고 외쳤고, 이를 바라보던 남편은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2020년 2월 외국계 회사 재직 중인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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