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서사, 하이틴 복수극에 빠졌다[초점S]

작성일: 2022.12.11 08:00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약한영웅, 크리스마스 캐럴, 3인칭복수. 제공ㅣ웨이브, 엔케이컨텐츠, 디즈니+
▲ 약한영웅, 크리스마스 캐럴, 3인칭복수. 제공ㅣ웨이브, 엔케이컨텐츠, 디즈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겨울 세 편의 K-하이틴 복수극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끈다. 

먼저 웨이브에서는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을 내놓고 공격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달 18일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 주연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덕에 팬들 사이에서 시즌2 제작 요청까지 쏟아지고 있다.

디즈니+에서도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로 힘있게 나섰다. 지난달 9일 공개된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주목받은 로몬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인 신예은의 조합이 유망주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도 하이틴 복수극에 속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주연으로 나서 1인 2역 연기를 해냈고, 고수위의 액션 스릴러에 몸을 던지며 원톱 배우로서 역량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전작인 '유미의 세포들' 유바비 역할을 지운 반전 캐릭터로 군 입대 전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이렇듯 하이틴 복수극 세 작품이 K서사를 장악한 가운데, 모두 주목받는 신예들이 주연으로 대거 나선 점이 눈길을 끈다. 하이틴물에 어울리는 젊은 배우와 새로운 얼굴들이 신선함을 더한 것은 물론, 복수극 특유의 서사가 강렬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얼굴 도장을 찍으며 확연한 연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세 작품을 발판으로 뻗어나갈 이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