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미국 이민 갔다 혼자 돌아와…알고보면 불쌍한 사람"('같이 삽시다')
작성일: 2022.12.14 11:4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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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같이 삽시다' 원년 멤버 김영란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영란이 1년 만에 등장,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원년멤버 김영란이 모습을 드러내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두 사람은 연신 "보고 싶었다" "잘 지냈냐"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기쁜 마음으로 김영란을 맞이했다. 김영란 역시 "언니들 잘 지냈냐. 너무 보고 싶었다. 왜 눈물이 나는걸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박원숙은 "시집간 딸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김영란은 오랜만에 언니들에게 음식 대접을 하고 싶었다며 식재료를 잔뜩 싸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란은 박원숙이 제일 좋아하는 LA갈비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김영란과 자매들은 거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주방으로 이동해 요리를 시작했고, 식탁에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음식을 나눠 먹었다.
식사하다 옛 생각이 떠오른 박원숙은 "내가 김영란에게 각별한 애정이 생긴 계기가 남해 같이 산 집에서 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란은 "나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야. 내가 원숙 언니한테 그렇게 말한 적이 있는데, 언니가 '불쌍한 거 한 가지만 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정 식구가 없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란은 "내가 20대에 친정 신구들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물론 나도 미국에 따라갔는데 내가 거기서 할 일이 없더라. 그래서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미국에서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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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희 기자 jdh0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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