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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미국 이민 갔다 혼자 돌아와…알고보면 불쌍한 사람"('같이 삽시다')

작성일: 2022.12.14 11:4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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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같이 삽시다' 원년 멤버 김영란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영란이 1년 만에 등장,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원년멤버 김영란이 모습을 드러내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두 사람은 연신 "보고 싶었다" "잘 지냈냐"고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기쁜 마음으로 김영란을 맞이했다. 김영란 역시 "언니들 잘 지냈냐. 너무 보고 싶었다. 왜 눈물이 나는걸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박원숙은 "시집간 딸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김영란은 오랜만에 언니들에게 음식 대접을 하고 싶었다며 식재료를 잔뜩 싸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란은 박원숙이 제일 좋아하는 LA갈비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출처| KBS

김영란과 자매들은 거실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주방으로 이동해 요리를 시작했고, 식탁에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우며 음식을 나눠 먹었다.

식사하다 옛 생각이 떠오른 박원숙은 "내가 김영란에게 각별한 애정이 생긴 계기가 남해 같이 산 집에서 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란은 "나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야. 내가 원숙 언니한테 그렇게 말한 적이 있는데, 언니가 '불쌍한 거 한 가지만 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정 식구가 없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란은 "내가 20대에 친정 신구들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물론 나도 미국에 따라갔는데 내가 거기서 할 일이 없더라. 그래서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미국에서 돌아가셨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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