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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공식석상' 이승기 "짠한 눈빛 안보내주셔도…"[2022 KBS 연기대상]

작성일: 2023.01.01 00:18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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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KBS 연기대상' 배우 이승기. 출처| KBS
▲ '2022 KBS 연기대상' 배우 이승기.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밝혔다.

이승기는 2022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법대로 사랑하라'로 이세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세영은 미리 예정된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승기 혼자 수상하게 됐다. 이승기는 "이세영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정말 아쉽다. 오늘 이렇게 베스트 커플상을 혼자 받아서 일단 아쉽다. 쓸쓸하다"라고 운을 뗐다.

또 이승기는 머리를 짧게 깎은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나 어떤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신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닌다. 영화 '대가족'을 찍고 있다. 주지 스님 역으로 나온다. 그래서 삭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짠한 눈으로 봐주셔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그런 눈빛 안 보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툴 계획도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 이상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다, 사실 옆에 계신 강한나와 영화를 찍고 있다. '대가족'을 통해서 인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대로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아 온 소속사 후크와 음원 수익 정산금 분쟁 중이다. 후크는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등 54억 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으나, 그는 이 중 20억 원을 지난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쾌척했다. 또한 지난해 초 설립한 1인 연예기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독자 활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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