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KBS 연기대상' 배우 이승기. 출처| KBS
▲ '2022 KBS 연기대상' 배우 이승기.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수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분쟁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31일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2 '법대로 사랑하라'로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기의 '2022 KBS 연기대상' 참석은 후크와 분쟁 후 첫 공식 행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다만 이승기는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특히 삭발한 채 카메라에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대가족' 촬영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터다.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아 온 소속사 후크와 음원 수익 정산금 분쟁 중이다. 후크는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등 54억 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으나, 그는 이 중 20억 원을 지난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쾌척했다. 또한 지난해 초 설립한 1인 연예기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독자 활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