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아역배우 김지영이 채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지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면서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김지영은 채무 의혹에 휩싸였다. 그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는 본인의 부모님이 김지영의 자취방을 구해주고 월세를 내줬으나, 김지영이 갑자기 잠적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배우 김지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지영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