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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재 묘역 훼손한 40대 女 "누군가 주술 걸었다"

작성일: 2023.02.14 07:3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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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작이 된 김성재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 앨범 표지. 제공| 케이앤씨뮤직
▲ 유작이 된 김성재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 앨범 표지. 제공| 케이앤씨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듀스 출신 고(故) 김성재 묘역이 훼손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고 김성재의 묘역을 무단으로 훼손한 40대 여성을 붙잡아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 

고인의 모친은 지난 3일 아들 김성재의 묘역이 훼손된 것을 직접 발견했다. 26년간 팬들과 유족이 가져다 둔 유품과 추모품은 물론, 모친이 심은 나무도 뿌리채 뽑혀 있는 상태였다. 

모친은 분당경찰서에 묘역 훼손을 신고했고, 경찰의 CCTV 확인 결과 40대 여성 A씨가 붙잡혔다. 

셀럽미디어에 따르면 A씨는 "누군가 주술을 걸어 하늘에서도 김성재를 힘들게 만들고 있어 묘역에 있는 물품을 처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황장애약을 복용 중이라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한편, 유족들에게 손해배상과 원상복구 등을 약속했다. 

김성재는 '말하자면'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첫 무대를 꾸민 다음날인 1995년 11월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사망을 둘러싼 진실이 뾰족하게 밝혀지지 않아 유족과 팬들의 슬픔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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