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前 독일 감독, 한국 대표팀 감독직 협상 진행 중’(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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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8) 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이 파울루 벤투(53) 전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2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보다. 현재 협상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이다. 2018년 8월부터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 벤투 감독은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뒤 한국을 떠났다. 이후 라파엘 베니테즈, 호세 보르달라스, 로베르토 모레노 등이 차기 감독직 후보로 거론됐다.
과거 독일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차기 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급물살을 탔다. ‘키커’는 “아마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민국의 연결 고리에는 차두리가 있었을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에 같이 속해 있었다”라고 알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통한다. FIFA 월드컵 총 11골로 역대 득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투트가르트, 인터 밀란,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UC 삼프도리아 등 유럽 다수 클럽에서 618경기 282골 56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자국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당시에는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미국은 조별리그에서 독일, 포르투갈, 가나를 만났지만, 포르투갈을 제치고 독일과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클럽 감독 경력은 아쉽다. 2008년부터 약 1년 3개월 동안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25승 9무 9패를 거뒀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헤르타 베를린을 지휘했다. 우승 경험은 없다. 2020년 11월까지 베를린을 이끈 뒤 지도자 경력이 끊긴 상황이다.
한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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