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남편이 '빨간풍선' 재방까지 챙겨…시청자 의견 귀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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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홍수현이 '빨간 풍선'에서 교복을 입고 여고생 연기를 한 소감을 밝히며 열혈 시청자가 된 남편의 반응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20년 지기 친구 한바다(홍수현)에게 평생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온 조은강(서지혜)이 그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18회 1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홍수현은 극 중 보석 디자이너이자 조은강에게 남편 고차원(이상우)을 뺏기는 한바다 역을 맡았다.
홍수현은 서지혜와 함께 극 중 20년 전 학창 시절 회상신도 직접 소화,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연기를 펼쳤다. 40대 나이에 쉽지 않았을 교복 연기에 대해 홍수현은 "제 자만인지 몰라도, 교복신이 있다는 걸 알고 '당연히 내가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들 놀라시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막상 교복을 입으니 고등학생 바이브보다 내 나이의 느낌이 나온다는 걸 느꼈다"면서 "그래도 저는 좋았다. 예쁜 교복을 오랜만에 입어보니 학생 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직접 교복신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고 하자 "시청자분들께 미안한 거지,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안 미모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 운동 마니아라는 홍수현은 최근 SNS에 공개한 사진 속 복근이 화제가 됐다. 홍수현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며 "'빨간 풍선'도 스케줄이 타이트했는데, 운동으로 체력을 안 다졌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체력이 안 따라주면 연기가 안 나온다"고 했다.
2021년 5월 의료계 종사자와 결혼한 홍수현은 아직 즐거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홍수현은 "남편이 '빨간 풍선'을 엄청 좋아해서 재방도 챙겨본다. 시청자 의견도 많이 알려준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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