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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 한번꼴" 유아인, 프로포폴 수사 급물살…소환 임박했나[종합]

작성일: 2023.02.28 07:0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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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유아인의 마약 혐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앞둔 유아인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총 73회 투약했고, 합계 투약량이 4400ml가 넘는다는 기록을 넘겨받았다. 이는 약 5일에 한 번꼴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셈인 데다 1회 평균 사용 용량 또한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정례 기자담회에서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병원 관계자 일부를 참고인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서울 강남, 용산 일대 병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들을 압수수색해 관련 기록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귀국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 수사관으로부터 신체 압수수색을 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는 모발, 소변 검사 결과 모발에서는 프로포폴이, 소변 검사에서는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일각에서는 처음 문제가 된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초, 제3의 마약류 성분에 대한 양성 반응도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이후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국과수 등) 자료 분석을 하고 있다"라며 "수사가 조금 더 보완되면 (유아인의)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UAA는 지난 24일 "저희는 경찰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아인은 현재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 개봉 및 공개를 앞둔 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 촬영이 예정된 터라, 업계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유아인에게도 자연스레 이목이 몰리고 있다.

대중의 충격이 크지만 식약처 발표 및 국과수 감정 결과 외에 아직 구체적인 수사 내용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우 하정우도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동생 김영훈과 매니저의 이름을 이용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21년 9월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하정우는 약 1년여 간의 자숙 기간을 갖고 지난해 9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으로 복귀했다. 현재 tvN 예능 '두발로 티켓팅'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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