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걸스데이 마스코트에서 '정변'길 걷는 성장형 배우로…2023년을 '기대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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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민아(방민아)가 2023년의 첫 활동을 ENA '딜리버리맨'으로 연다. '열일'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성장 서사를 써내려온 만큼 민아가 보여줄 올해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ENA 새 드라마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귀신 손님들의 사이다 한풀이부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추적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장 듀오의 신(神)들린 수사가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지도를 확 끌어올린 ENA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탄탄한 콘텐츠 라인업을 준비했다. 그 중 하나인 '딜리버리맨'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순위 2위에 빛나는 '지금 우리 학교는' 주연 윤찬영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활약한 민아를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특히 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예능, 드라마, 영화, MC까지 전분야에서 맹활약중인 육각형 능력치의 스타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혜리 모두 연기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각자의 매력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민아 역시 자신만의 성장 서사를 꾸준히 써내려가고 있다.
민아는 걸스데이 메인보컬로 데뷔 전 교복을 입고 나선 길거리 버스킹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보컬 실력으로는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실력파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 발랄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지도 없던 걸스데이 전반부를 견인한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데뷔 초 카메오 출연, 예능 프로그램 속 짧은 연기에서부터 인상적인 매력을 보여줬던 민아는 독립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걸스데이 선·후배는 물론 또래들을 살펴봐도 연기에 도전한 아이돌 중 데뷔 이래 혹평 없이 주연급 연기자로 자리잡은 아이돌이 많지 않다. 꾸준한 연기 활동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민아의 활약이 더 돋보인다.
'열일'의 아이콘인 만큼 민아는 카메오, 조연, 주연으로 차근차근 작품의 주역으로 올라서며 연기자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SBS '주군의 태양' 카메오, MBC '달콤살벌 패밀리'와 여러 편의 독립영화를 거쳐 2016년에는 드디어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낸 그는 그해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과 로맨틱코미디부분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미녀 공심이' 이후로는 SBS '절대 그이',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연기자로 성장했다. 최근 2년 동안 영화 활동에 매진했던 만큼 영화계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도 이뤘다.
2021년 개봉한 독립영화 '최선의 삶'에서 주인공 이강이 역을 맡은 민아는 방황하는 10대,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고,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자상,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배우로서 인상적인 반짝임을 보여줬다. 연기를 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인정 받았다는 누구도 부정 못할 커리어다.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성으로 한층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민아는 2023년 첫 작품으로 드라마를 선택, '딜리버리맨'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렇듯 민아는 데뷔 이래 쉼 없이 열정과 성실로 자리를 지켜오며 '정변' 행보를 걷고 있다. 치열한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 중인 중인 민아의 길 역시 앞으로 배우 겸업을 꿈꾸는 수많은 K팝 후배들에게도 눈여겨볼만한 인상적인 롤모델의 한 갈래가 될 전망이다. 성장형 걸그룹의 원조인 걸스데이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른 만큼, 배우로서 성장해나갈 2023년의 민아의 활약에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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