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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XX아니에요?'…빠니보틀·오킹, 페미 논란에 원본 영상 공개 "억측 NO"

작성일: 2023.03.07 09:3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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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구독자 157만 명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페미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5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몇몇 커뮤니티에서 내 채널에 올라간 영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유튜버 오킹이 현지 식당의 글귀를 보고 '이거 너무 폐미 아니냐'고 말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빠니보틀은 오킹과 함께 호주 여행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한 현지 식당에 방문했는데, 식당 앞에는 영어로 "여자는 남자처럼 생각하고 숙녀처럼 행동해야 하며, 소녀처럼 보여야 한다. 그리고 남자처럼 일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를 본 오킹은 "이거 너무 XX 아니야?"라고 말했는데, XX가 묵음 처리된 탓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단어가 '페미'라고 추측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에 빠니보틀은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축 시켰다. 영상 속 오킹은 '페미'가 아닌 "이거 너무 '코르셋' 아니냐"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같이 여행을 떠나주고 최선을 다해 촬영을 도와준 오킹이 나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고 비난받고 있어 해명의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상을 올릴 때 해당 발언에 묵음 처리를 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묵음 처리하면 그냥 재밌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애초에 유머성 대화가 오가던 상황이라 신경 쓰지 못했고, 묵음 처리된 부분을 '페미'라고 말했다고 잘못 받아들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오킹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풀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킹 역시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여자는 여자처럼 일하라'고 쓰여 있길래 좋지 않은 말이 아닌가. 그래서 '이거 너무 코르셋(프레임) 아니냐'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빠니보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전문이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며칠 전에 올라간 '아재들의 리얼한 캠핑카 여행 일상-호주3' 영상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오킹님이 호주의 한 작은 마을 웨스트마(Westmar) 식당의 한 글귀를 보고 '이거 너무 페미 아니에요?'라고 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 고프로 원본 영상을 올렸습니다. 00:35초쯤에 나오는 실제 대화는 '이거 너무 코르셋 아니에요?'라는 대사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문제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같이 여행을 떠나주고 최선을 다해 촬영을 도와준 오킹님이 저 때문에 괜한 오해를 사고 비난받고 있어, 이렇게 해명 글을 올립니다.

그렇다면 본 영상에서 해당 부분을 왜 묵음 처리했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묵음 처리하면 그냥 재밌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였습니다.

애초에 유머성 대화가 오가던 상황이라 신경 쓰지 못했는데, 묵음 처리된 부분을 '페미'라고 말했다고 잘못 받아들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네요.

아무튼, 이 글로 사실을 바로잡고 오킹님에 대한 억측과 오해가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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