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하영, 배달 앱 중독 "1년에 3600만원…수입 넘어서"('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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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김하영이 배달 앱 중독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불리는 김하영이 "배달 앱으로 1년에 3600만 원을 썼다. 배달 앱을 끊을 수가 없다"는 고민을 안고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을 찾아왔다.
'서프라이즈'부터 라디오 게스트까지 몇 년간 쉴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하영은 이날 "생각보다 출연료가 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못 벌 때는 월수입 200만 원 정도"라며 "반전세 살다 보니 월세에, 관리비에 반려견도 4마리다. 반려견들이 나이가 다 많다 보니 병원비까지 나가서 고정지출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수입이 재작년 수입의 반밖에 안 되며 지출이 수입을 넘어섰고, 김하영은 "전세금까지 올라서 전세금과 카드값까지 합쳐 빚이 2000만 원이 되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안 나가도 될 돈이 배달 앱을 쓰면서 계속 나가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 상황"이라며 지출에 상당 부분을 배달 앱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대식가이자 주당인 그는 각종 안주와 커피, 디저트부터 다이어트 식품까지 배달로 시켜 배달 앱의 VVIP에 등극했다. 식사할 때 라면을 기본 3개, 최고 5봉지까지 먹을 정도라고. 이사를 알아볼 때도 배달 앱에 접속해, 주변 맛집부터 검색해본다면서 배달 늪에 빠져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고 전했다.
배달 앱 중독 탓에 어느덧 빚이 늘어 생활비가 감당 안 되는 김하영에게 박미선은 "덮어놓고 쓰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아직 정신 못 차렸다"면서 "지출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배달 음식을 줄이는 대책이 확실히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배달 리뷰를 하면서 먹방을 찍어보라. 세 번 시킬 것 한번 시키고, 한번 시킬 때 많이 시켜서 리뷰하라"고 했다. 장영란도 "지금의 먹방 스타들도 식비가 감당이 안 돼 시작한 사례가 많다"며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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