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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법의 심판 받는다…오늘(8일) 첫 공판

작성일: 2023.03.08 05:3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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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새론(24)이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첫 재판을 받는다.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김새론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린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첨당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는 시간을 끌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낮추기 위함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새론의 알코올 농도는 0.2%, 면허 취소 수준(0.08%)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측정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2%는 사실상 인사불성 수준으로,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경찰은 당해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약 6개월 만인 12월 16일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새론은 이 사고로 출연 예정이었던 모든 드라마에 하차했다. SBS 드라마 '트롤리'는 김새론 자리에 배우 정수빈을 대체 캐스팅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김새론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했다. 김새론의 분량이 많은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개봉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자숙에 들어간 김새론은 이후 각종 위약금 문제로 생활고를 겪으며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SNS에 전자담배가 보이는 사진을 올리거나 지인에게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힌 생일파티 포스터를 만들어 전달했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사고 이후에도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미운 시선을 거두지 못한 김새론. 김새론이 어떤 모습으로 첫 공판에 나타날지, 법은 그에게 어떤 심판을 내릴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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