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JMS 일화 재조명 "성경 속 기적=정명석…키 크고 통통한 女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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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 총재의 만행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언급한 JMS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김성경은 대학 시절 JMS에 전도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대학 시절 선배가 나를 전도하려고 했다"며 "선배가 '성경에 적힌 기적이 왜 지금은 일어나지 않는지 알고 있냐'고 묻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가 성경은 은유, 비유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성경 속에 적힌 기적을 행하는 분이 목사님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해당 선배의 말과 행동을 미심쩍게 여긴 김성경은 다행스럽게도 그가 전도하는 교회에 방문하진 않았다. 김성경은 이후 해당 종교가 JMS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정명석이 선호하는 여신도는 키 크고 통통한 여자'라는 자막이 삽입됐고, 패널들은 모두 김성경을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스스로 신을 자처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네 명의 사람, 그 속에서 고통받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JMS와 총재 정명석을 비롯해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과 박순자, 아가동산 사건과 김기순,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등을 다뤘다. 등장하는 사건들 자체가 엽기적인 데다, 묘사의 수위 또한 상당해 충격적이라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개 직후부터 지난해 10월 여신도 준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명석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국내 사이비·이단 단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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