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 혈액암 투병 고백 "진행속도 빨라…힘내보겠다"[전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안녕하신가영(백가영·36)이 혈액암 투병을 고백했다.
14일 안녕하신가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해 초부터 원인불명으로 여기저기 계속 아파서 고생하다가 일주일 전에 입원했다.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다가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주일 사이에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진행 속도도 빠른 병이라 당장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니 정말 힘내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안녕하신가영 10주년이어서 보고픈 이들이 특히 많았다. 모든 음악에 쉼표가 있듯이 당분간은 치료 열심히 받고 건강 잘 챙겨서 멋진 음표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저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안녕하신가영의 음악들을 많이 들어주신다면 큰 도움과 힘이 될 것 같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2009년 좋아서 하는 밴드로 데뷔한 안녕하신가영은 2013년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로 솔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며느라기', '현재는 아름다워'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다음은 안녕하신가영(백가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오늘은 좀 많이 놀라겠지만 근황을 전하려고요. 올해 초부터 원인불명으로 여기저기 계속 아파서 고생하다가 일주일 전에 입원했는데요. 이런저런 검사들을 하다가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어요.
일주일 사이에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며 진행 속도도 빠른 병이라 당장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확진을 받던 순간 문득 멍해졌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단계, '왜 저여야 했나요?' 단계는 생략하자고 정신이 번쩍 들어 빠르게 인정하고 상황에 맞게 나아가고 있어요.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니 정말 힘내볼게요! 그동안 살아오며 어떤 경험이든 그게 나쁠지라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만큼은 예외지만, 제가 크게 아픈 동안 누군가가 아플 확률이 조금이나마 낮아졌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올해는 안녕하신가영 10주년이어서 보고픈 이들이 특히 많았는데요. 모든 음악에 쉼표가 있듯이 당분간은 치료 열심히 받고 건강 잘 챙겨서 멋진 음표로 다시 돌아올게요. 저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안녕하신가영의 음악들을 많이 들어주신다면 큰 도움과 힘이 될 것 같아요. 고마워요. 모두 건강 잘 챙겨요.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어"…며느리 가난 팔아 아들 시의원 만든 母, 1억 사라지자 '충격'('탐비')
2026-10-05
-
자연사인 줄 알았는데…'성형외과 의사' 남편, 아내 살해 뒤늦게 밝혀져 "내가 죽을 것 같았다"('히든아이')
2026-10-05
-
'예비 아빠' 배성재, 2세 질문에 "♥김다영 유전자만 복사하고파…나는 1g도 안 닮았으면"('옥문아')
2026-10-05
-
'나솔' 32기 막말 영수, 9kg 감량→확 달라진 비주얼…새 신부 보자 "너무 예쁘다" 연발('계약결혼')
2026-10-05
-
"재명아"…'54세' 유재석, 한 살 동생 유재명에 힘겨운 '반말'('틈만나면')
2026-10-05
추천 콘텐츠
-
황정음 "결혼 전인 201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솔직 고백
2026-10-05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