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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혜정이 다음엔? 차주영 "적당히 나이스하고 무심한 캐릭터"

작성일: 2023.03.22 15:2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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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차주영. 제공| KBS2
▲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차주영. 제공| KBS2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차주영이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적당히 나이스하고 적당히 무심한 인물"로 변신한다. 

차주영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최혜정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차주영은 주말드라마를 차기작으로 결정,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주영은 이번 작품에서 공태경의 첫사랑이자 NX그룹 공찬식의 비서실장 장세진으로 분한다. 과거 금수저였던 세진은 빛나던 그때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단아한 외모는 물론 차분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차주영은 "전작인 '더 글로리'가 이슈이다 보니 이와 관련한 질문을 많이 주는 것 같다. 감사하다"면서도 "이미 저는 세진 역으로 분해서 살아가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서 드리는 답이 아닌, 또 다른 저의 모습에서 꺼내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진이는 적당히 나이스하고 적당히 무심한 캐릭터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충분히 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차주영은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임하고 있다. 김창환 선생님하고는 신인 때 작품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제 아버지로 나와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평소 호칭은 '아버지' '쌤' 섞어서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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