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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살지도 않았다" 유연석, 허위 폭로글 작성자 경찰 고소

작성일: 2023.03.24 14:2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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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뭉이' 유연석. 제공| (주)키다리 스튜디오
▲ '멍뭉이' 유연석. 제공| (주)키다리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허위 인성 폭로글에 대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3일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유연석 관련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

유연석은 최근 인터넷 상에 인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악성 게시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1일 '배우 유연석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6~7년 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라며, 부친이 입주민이었던 유연석에게 무시당했고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껴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또 자전거를 두고 스트레칭을 하던 유연석에게 말을 걸었다가 일행에게 비웃음을 당했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제시했다.

소속사는 즉시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하자, A씨를 자처한 인물은 곧바로 "질투심에 그랬다"라고 사과하고 나섰다. 그러자 자신이 글 작성자라는 A씨가 "사과글은 제가 쓴 게 아니다.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며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한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 솔직히 조금 무섭다. 그리고 죄송하다. 더이상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재차 반박해 논란을 미궁에 빠뜨렸다.

폭로글 등장 후 일관되게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소속사는 사과 여부와 상관없이 법적 조치를 시작한다. 소속사는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언급된 6~7년 전 유연석은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거주했다"며 "지인들과 라이딩을 하지도 않거니와, 구조상 바로 앞이 대로변이라 여럿이 모여서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도 없는 곳"이고 설명했다. 또 "경비원 분들께도 인사를 잘 하고 지냈다"라며 강경 대응으로 상황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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