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3년 반 만의 단독 콘서트…강렬함부터 우아함까지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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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3년 반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드벨벳은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레드벨벳 네 번째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진행한 국내 단독 콘서트다.
이날 레드벨벳은 ‘포즈’(Pose), ‘베그 포 미’(Beg For Me), ‘줌’(ZOO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조이는 이번 콘서트 타이틀’ R to V’에 대해 “레드부터 벨벳까지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어“레드벨벳이 강렬한 레드 콘셉트부터 우아한 벨벳 콘셉트까지 잘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유명하지 않냐. 그것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도 생중계됐다. 웬디는 멤버들을 대표해 해외 팬들에게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슬기는 “웬디가 영어를 할 때마다 섹시하다”고 칭찬했다.
아이린은 “3년 반 만에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그 기간 동안 쌓인 곡이 많다. 못 보여드린 곡을 오늘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총 10개 도시 13회 공연의 2023년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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