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문희준, 5세 잼잼이 영어 실력에 낙담 "영유에 그렇게 투자했는데…"('걸환장')

작성일: 2023.04.03 10:46 정서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캡처
▲ 제공|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문희준이 딸 희율의 영어 실력에 낙담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문희준·소율 가족은 여동생 문혜리 가족과 함께 미국 괌 여행을 즐겼다.

지난주 방송 이후 소율과 문혜리의 육아 해방 여행이 아닌 '희준 해방' 여행이라 빈축을 샀던 문희준은 아이들만을 위한 여행으로 콘셉트를 재정비, "엄마들은 편안하게 관광하시고 아이들은 내가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희율이(잼잼이)마저 "어제는 안 그랬는데"라며 의심 속에서 출발한 2일 차 여행. 원주민 차모로족의 환영 노래로 흥겹게 시작한 어린이 투어는 코코넛 물을 맛보고 과육 손질하는 법과 코코넛 헤드밴드 만드는 법도 지켜보면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특히 코코넛 체험을 즐기던 중 현지인이 희율에게 영어로 말을 걸자, 온 가족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문희준은 희율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며, 실제로 외국인을 만났을 때 어느 정도의 회화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문희준은 "몇 년을 투자했는데, 결과로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 한껏 기대했다.

그러나 막상 외국인과 맞닥뜨리자, 희율은 부끄러운 나머지 고개만 끄덕이며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희준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는데,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일반 유치원 다니는 게 낫지 않냐"고 낙담하며 "이 방송을 영어 유치원 원장님도 보고 계실 텐데, 조금 더 박차를 가해주시고 혹독하게 영어를 더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원주민 전통 복장 체험에 나선 가족들은 순식간에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원주민으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나는 족장이다"를 외치며 등장한 문희준은 차모로족 그 자체의 모습으로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문희준이 이끈 다음 코스는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돌고래 투어. 돌고래를 만나러 가는 배 위에서의 댄스 타임은 초반에는 흥겨웠지만 처음 탄 요트의 엔진 소리가 무서워 오열하는 희율로 인해 다시 육아는 소율의 전담이 됐다. 소율에게 안겨 우는 희율은 뒷전인 문희준은 여전히 댄스 타임을 즐기며 홀로 행복해하는 철부지 아빠의 면모를 이어갔고,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문희준이 희율을 안고 달래며 돌고래가 나타나길 간절히 바랐다. 마음을 읽었는지 요트 바로 앞에 나타난 돌고래 떼 덕분에 희율을 비롯한 가족 모두는 웃음을 되찾았다.

이후 소율과 문혜리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희율과 조카들을 데리고 놀이동산으로 향한 문희준은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도 무서워하며 탑승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같은 시각, 아울렛에 들어가서도 아이 용품에 시선을 두는 소율의 모습에서 애틋함이 묻어났고, 문혜리는 희율로 인해 자신은 늘 뒷전인 소율에게 몰래 준비한 립스틱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꼭 필요한 선물인데"라며 울컥해 말끝을 흐리던 소율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