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前소속사 대표 횡령 고발 "정상적인 범주로 이해할 수 없어"[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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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대표를 횡령혐의로 고발했다.
24일 송지효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산금 미지급 관련 건에 대해서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소를 제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지효 측에 따르면 횡령 혐의 규모는 12억 원이고, 송지효가 받아야 하는 정산금은 약 9억 8000만 원 정도다.
송지효 측은 "계약기간 중에 광고 수익금을 얻기 때문에 우쥬록스 법인 계좌에 돈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정상적인 절차에 걸쳐서 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인데 우쥬록스 측에서는 계좌가 압류돼 이용이 어려우니 다른 법인으로 주겠다고 했다. 이는 정상적인 범주에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 아니면 제3자로 인해 돈이 출금되지 않았으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정상적인 임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아 대표에게 책임을 묻고자 계좌 이용 내역이나 흐름에 대해 경찰 측에 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바"라고 주장했다.
송지효는 최근 소속사 우쥬록스가 지급해야 할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단 한차례도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우쥬록스는 송지효에게 정산금을 지금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번 어겼고, 현재까지 송지효 측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우쥬록스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송지효는 임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생활비를 자비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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